감사합니다.최순님 교통사고 예기하셨는데 힘내셔요 저는 아홉살에 열차에 치어 왼쪽 무릅 아랬쪽을 절단한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학창시절엔 스케이트도 타고 철봉도 하고 스쿨스포츠는 다 좋아해서 나자신이 장애인 이라는 생각 없이살다가 사십대 중반들어 소위말하는 장애등급 판정을 받으러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이것저것 지시도하고 걸어보라해서 씩씩하게 잘 걸었더니새상에 4급을 주셨어요 다른이들은 2급~3급을 받았던대 의사선생님 말씀이 장애란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의 정도라는 말씀이 이해가 가더라고요 저는 지금도 산악 자전거를 타고 산을 한 사십수년 다녔네요77세인 지금은 은퇴후 공기좋고 물맑은 이곳 청송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읍니다 마을에 동갑내기가 둘있고 한살터울 두살터울 그다음에 80이넘은 분들도 여럿 계시지만 저가 제일건강합니다.이빨도저는 3개만 빼거던요 그것도 두개는 젊을때 오토바이타다 사고로 앞니두개를 잃고 어금니쪽 하나는 학창시절 병따게 전문 했더니 이빨이 사기질이 손상되고 금이가 발치 했죠혈압만 조금 놉을뿐 아무이상이 없읍니다 지금도 운동얼심히 하고 건강하게 삽니다.제가 생각하는 장애란 자신이 느끼고 감당하는 마음의 무게라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차이라 스케이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