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조현장에 3일 오고가면서 벚꽃길을 감동있게 눈요깃거리 잘 보면서 도로번에 깔려진 꽃잎이 자동차가 지나가면 회오리 치면서 환상의 유체현상으로 또다른 황홀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현상도 몇 일 남지 않았네요. 화요일 지붕시공이 마무리할 무렵에 뒷집에서 조망권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붕판넬 양옆박공에 막음공사 했던 파라펫을 해체했다. 현재 지붕높이를 500mm낮추기로 결정했다고 했는데 참 황당한꼴을 봤습니다. 골격만 남겨고 모두 해체하고 일과 마무리 했는데 어제는 인력을 1명을 추가해서 4명이 각파이프 기둥 18개 절단해서 크레인으로 살짝 들어서 기둥 모두 절단해 낮은 높이로 지붕틀을 안착시켜서 용접하고 양옆 박공 막음공사 오전에 정리하고 오후에 지붕판 시공해 물받이등 마무리 하고 피곤한 몸으로 돌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