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차량이 국내에서 재배된건 10여년정도 되었나 싶네요. 그럼에도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또 안다해도 인지도 낮은 농산물이라 판로개척이 어렵기에 주로 자가소비용 정도로 여겨왔죠. 이렇게된 가장큰 이유는 종자가격때문이고, 이것을 대중화 하기위해 씨앗 하나로 200여 모종을 생산하는 특허된 기술도 있긴 하지만 이 역시 다른작물의 모종값에 비교해도 무척 비싼편이기에 거리감이 생길수밖에 없는편입니다.
만차량 판로는 재배자가 직접 열어야하고, 개인판매외에 떡집,제과점 그리고 한식당등곽같이 소비할 수 있는곳을 컨택해서 홍보,시식등의 노력을 더해야 길이 보이게 됩니다.
암수가 있는건 아니구요, 장마기이후 7~8월에 만차량은 암꽃은 잘피우는데 숫꽃은 없어서 미수정과들 발생이 많거든요. 그래서 한여름에도 숫꽃을 잘 피우는 타호박을 심어 수분수 역할을 하게하죠. 수분수는 지호브라,아지지망등 여러종류가 있고 꼭 이것이 아니어도 미니단호박류로도 수분수는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