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침에 제사상차림 준비해서 09시경에 큰녀석이랑 차례상 지내고
애들 엄마 있는 납골당에 가서 재차
재배하고 왔는데, 왠지 기분이 쨍합니다.
마을에 돌아와 집안에 어른이
한 분 계시는 중모님께 새해 인사 드리고
음복주 한 잔하고 돌아와 커피
한 잔하고 큰녀석 대구로
보내고 나니까 거제 동생내외가 방문해 떡국에 음복주 같이 한 잔했습니다.
큰녀석이 결혼나이가 넘치는데 아직도 오리무중 입니다.
오후에 잠시나마 비닐하우스에 가서
물호스 배관 설치해 놓고 돌아와 온돌방에 오전부터 군불 지폈는데
따뜻한 방에서 몸을 녹였습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준비과정은 많았지만, 그래도 쉽게 지나 갑니다.
다들 멀고 가까운 복잡한 길에 무탈하시고 올 한 해도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좋아요22·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