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설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 참여글
전남여수정순희
귀촌 3년차 초보·
멀리 사는 작은아들은 몇번째 명절만 되면 무슨일거리가 생겨서 못온다고 하네요.
오기 싫어서 핑게대는건지...
아님 진짜 일이 생긴건지
며느리는 결혼하고부터 아예 오지않고 아들만 왔었는데 이제 아들도 눈치보는건지
씁쓸하네요.
가까이 사는 미혼 큰아들은 장사하느라고 내일 온다네요.먹을것은 잔뜩 만들어놓고 기다리는 부모 마음 알기나 하는지요.
충북증평박정규
색깔감자와 오이 달인·
내가 행복한 삶을 느끼고
사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나이가 많아지면 기다리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친구들도 하나 둘 떠나고
같이 놀아줄 사람도 없어지고 술을 한잔하고 싶어도 체력이 떨어져 먹을수 없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여도 함께 할 친구가 없구요
나 자신의 즐거운 것을 찾아 즐기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이 내용은 나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