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설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 참여글
경남김해매실18400
노래는 나의 인생·
저희는 올해부터 제사를 안지내기로 하였답니다
늘 해오던 일을 안하니까 갑자기 멍 때리는것 같아요
ㅎㅎㅎ
충남서산농부아내행복이
둘째로 결혼 했는데 37년째 지내고 올해는 남편이 다쳐서 아픈바람에 처음으로 안지냈어요.
우환이 있으면 안 지내도 된다는 풍습때문에요.
경남김해매실18400
노래는 나의 인생·
몸은 조금 쉬울까 해도 그렇이도 않고 마음은 더 무거웠어요
좋은 날 되세요
경북상주장유경연속출석왕
농민이나 농민이아닌우리·
부럽습니다.저는 무릎다쳐서 좀 쉬고싶은데 시어머님 아직 제사에 대한 엄청난 예의가 있으시네요.성묘로 하면 되는것을요...그래도 즐겁게 해보려고요
경북예천happiness
귀농 5년차 ·
잘 생각하셨어요.
시부모가 살아계실때는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아요.
경북성주성주 농업인
출석왕 축하해주세요 ·
저희집도 안지내기로 했어요
요즘은 다 그런다며~
근데 둘째형님이 어깨 수술을 하여서 먹을 음식도 못해서
내일 일찍 같다 드리려고
오늘 전이랑 나물이랑 탕국까지
많이 하였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세요
충남서산농부아내행복이
고생했어요
경기양평김제선:양평읍회현리
귀농:각종 먹거리 채소·
요즘은,
제사를 안 지내더라고요.
지내는 사람 마음이지,
사실 조상님들이 오셔서
먹는 건 아니잖아요.
여자들 고생만 시키지요.
모든 것은 맘먹기 달렸
답니다.
훌훌 털어버리고 가족들
과 즐겁게 지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전북전주최남옥
저희도둘째데40년 지나고있습니다
안지낼려고하면좀서운하면서그런더라고요 건강할때까지는지내려고합니다
힘은들어도기분은좋아요
경남김해매실18400
노래는 나의 인생·
감사합니다
저희도 네째인데 위사람들의 뜻으로 그렇게 정했는데 많이 서운하네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경북포항복사꽃마을 이창식
재사!!!
돌아가신 부모에게 효을 말하는 것이지요!
재사를 지네면 자식이 본을 보고 똑같이 나에게 하라는 의미도 있는것이 되겠지요.
같이 모여서 부모의 생전에 업적을 이야기 하면서 우애를 다지는것도 중요 하지요.
차라리 살아있을때 부모 자식간에 같이 놀러가고 외식 한번더하는것이 진정한 효가 아닌가요!!
경북예천happiness
귀농 5년차 ·
조상 잘 섬겨서 좋은 일 많이 생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