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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홍사국
2024-03-12T02:52:45Z
자연인
아귀 다툼 서울 살이
헌옷처럼 벗어 놓고
텃밭에 야채심어
밥 상이 풍성하고
철따라 꽃이피면
향기도 만가지라
잔디로 장판깔고
등컬로 베개 삼고 누어
은하수 맑은 물을
반달로 퍼 마시며
내분대로 사는것을
미쳣다고 하지마라.
심은대로 싹이나고
가꾼만큼 거두니
거스림이 없는 삶에
만족인들 없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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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용인
블루베리19383
2024-03-12T11:33:39Z
남보기에
상거지 같지만
머리 맑아
마음 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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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칠곡
이성민
답변왕
5직2농
·
2024-03-12T03:54:33Z
얼~ 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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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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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을 많이 쌓아 두고 먹지도 않고 베풀지도 않으면, 죽어서는 아귀가 되어 언제나 옷과 먹을 것이 모자랄 것이요, 혹, 아귀를 벗어나 사람이 되더라도 하천한 곳에 떨어질 것이다. 너는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부자이면서도 인색해 먹지도 않으니 다시 무엇을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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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아귀 다툼 서울살이 헌옷처럼 벗어놓고 고향짚 텃밭에다 야채심고 김을매며 흘린땀 반기면서 정자 밑에 기대앉아 향긋한 풀 내음과 맑은 공기 큰호흡에 부른배를 두드리니 신선의 경지를 나에게 뭇지마라 욕시이 저 멀리서 눈물지며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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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언니가 사온 밤. 배꼽에 상처가 났어요. 가운데 잡고 열어보니 훌러당 옷을 벗네요. 세상참 누구의 아이디어 인가 먹고살기 편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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