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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응원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캐기 힘드니 조금만 달리는것도
희망사항입니다.

구굴기로 두둑 대충 만들어 놓았더니 보기 안좋아서
경운기로 다시 밀고
휴립기로 두둑을 다시 만드는
미련한 일을 해서
기운이 더 딸립니다.

사진보니 두둑이 구불구불하네요.

다시는 안한다던 감자를 심고나니 캘일이 걱정스럽습니다.

ㅋ 저두요

네. 감사합니다.

홍감자는 아직 색감도 익숙하지 않아 손이 잘 안가더군요. 수량면에선 월등히 많긴 하지만요.

대서감자는 알이 무척 커서 수확량의 일등공신인데, 급작스레 하다보니 못심게 되었구요.

결국엔 젤 무난하게 잘 팔리는
수미만 100평쯤 심었습니다.

솔직히 농사가 이런 노가다인줄 모르고 시작했었습니다.
걍 내운명이려니 하고 받아들여야죠.
감사합니다.

흙이 타이어에 들러붙어서
진흙바퀴가 되었죠.
바퀴가 빠지니 앞으로도 뒤로도 못가고 양바퀴가 맨질맨질해서 제자리 헛바퀴만 돌고...
뭐 올라타서 구르고 쌩 쑈해서 탈출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감자 안심을려고요 직장 다니면서 이것저것 심으려니 너무 힘들어서 좀 늦게 시작하는 땅콩 고구마 하려고요 근디 땅콩은 언제쯤 심어야 하나요?

땅콩은 4월말~5월중순경에 파종해요. 땅콩이 감자보다 더 힘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진눈깨비도 오더군요.

여기 넘 추워요
감자
얼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하지경에 캔다고 해서 하지감자인데 하지는 6월 21 이나 22일쯤입니다

와우 정말 바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