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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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유경희
저의막내가오늘 졸업을 했네요 상도 두개받았구요
Farmmorning
전남나주최병태
축하합니다
울산남구신화숙
축하드립니다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경기안산바다 향기
축하 드림니다
전남구례화엄사 아래
축하드립니다 ~~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강원정선엄재식
마니마니
축하드려요 ^^
전북정읍김진오
두릅, 참깨 ·
대견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
\(^_^)/
전남보성소정희
어리버리 초보농부·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겠어요.
인천강화Willgo
축하 🎂
축하드려요 ~^^
충북옥천김덕인
축하합니다.
대구수성콩8827
대단하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감축 드리옵니다.
자랑 스럽겠어요~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경기양주나래2040
축하합💐
강원춘천홍여사
축하 합니다
강원횡성최임향
건달농부·
기뜩하고 대견스런 자재분을
두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경남김해카라농원
졸업을 축하합니다
뒤에서 고생하신 부모님 보람도 크시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경남김해김혜수
축하드립니다
전북전주전영임
텃밭농부입니다·
축하 합니다
대견스럽고 사랑스럽네요
경남남해김정석
축하드려요
경기화성김남현
자녀분 졸업과 표창장 축하드리고 응원함니다.
제주제주밀감
축하합니다
경기화성용포물레방아
축하합니다
충남예산윤영구
고생하셨습니다.
대구달성이영식
축하합니다
전북남원김종덕
네이버✌김종덕 땅두릅 ·
대단합니다.
,,축하 합니다.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충남당진판돌이
할배 초보농군·
축하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경북경산최종경
경산 최종경.
축하드립니다. 태민호 본인 부모님 깨 큰박수와응원 드립니다. 남들 모르는 희생이 수없많앗 을것입니다.참 장하고 대단히 합니다. 먼후날 사회 꼭 필요한 사람이 될 믿음 니다.항상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경기화성최병우
축하드립니다
경기평택김용갑
축하드립니다
경남진주최순
축하드립니다
충북청주무심천샤인
축하
축하드려요.
경북안동송병구
축하드립니다.
충북괴산오영
축하드려요.
강원인제풍운마적
축하 합니다.
경기광주순리적으로
축하합니다
희망찬 앞날을 달려가길 기원합니다
충남홍성이회정
축하 ^~^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 시누이와 올케 - 오늘은 시누이와 올케사이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시누이와 올케 사이는 어떠신가요? 대부분 데면데면 하는 사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고 자매같이 잘 지내는 사이인 집도 많습니다. 저희집 막내 시누이와 제 아내와 시누이와 올케 사이 이야기입니다. 저희는 아들 셋 딸 셋인데 제가 육남매 중 장남입니다.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하신적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실 때마다 군산 막내 여동생이 내려와서 간호를 했습니다. 저희는 보호자 식사와 어머니 간식을 준비해서 날랐습니다. 지금은 저희 막내가 아버지를 모시고 있습니다. 늘 수고가 많은 동생입니다. 어머니께서 입원을 하셔서 막내 여동생이 보호자로 어머니를 돌봐드리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제 아내한테 들었습니다. 그 때 옆에 같이 입원한 보호자께서 제 아내에게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시더랍니다. 시누이 되는 사람이 "왜 어머니를 올케한테 병간호를 하게 하느냐? 자식들이 해야지" 라고 다른 보호자한테 말하더랍니다. 그러면서 "저런 시누이가 어디 있느냐"나고 칭찬을 하더랍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신지가 벌써 6년째 되어 갑니다. 어쩌다가 그때 이야기를 제 아내가 말하더군요. 저희 처가에도 처남댁도 있고 처제들도 있습니다. 장모님께서 요양병원에 계시다가 작년 겨울에 돌아가셨습니다. 처가도 똑 같은 처지에 있습니다. 아내가 친정 동생들한테 시누이 이야기를 했답니다. 주변에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가 정말 친딸보다 더 좋은 사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부모님과 며느리는 남일 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시누이를 많이 고마워합니다. 제 대신에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막내한테 저 또한 감사하죠. 그래서 할 수 있는 밑반찬과 국물 등은 한달에 두번씩 해다 드리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평생 드시는 몇가지 음식이 있습니다. 우족을 끓여서 그 국물에 푹익은 갓김치와 삭힌 청양고추와 물김치 국물입니다. 1년이면 우족을 20개 이상을 남원에서 고아서 냉동고에 나누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둡니다. 오가면서 필요할 때마다 몇개씩 가져다 쇠고기를 넣고 끓여서 드립니다. 물론 중간에 아욱국 같은 된장국도 드립니다. 그 우족을 달인 국물에 푹익은 갓김치를 두스푼과 삭힌 청양고추를 한스푼 넣으시고 물김치 국물과 같이 드십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꼭 누룽지와 숭늉을 드십니다. 어머니 살아계실 적에도 누룽지는 평생 한끼도 빠지지 않고 드셨습니다. 설탕, 밀가루, 미원 같은 것은 입에 대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지금도 남원집 냉동고에는 우족탕 국물이 가득 들어있고, 갓김치와 삭힌 청양고추가 냉장고에 있습니다. 물론 우족도 항상 몇개씩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시장가서 열무랑 무 사다가 물김치를 담가서 내일 갔다 드릴려고 합니다. 물김치를 담글 때마다 생수 5병을 부어서 찜통으로 가득 담급니다. 제 막내 여동생이지만 참 아버지를잘 모시고 있습니다. 저희 육남매 중에 아버지를 제일 잘 토닥거리면서 잘 모십니다. 저하고는 아버지는 가끔씩 뜻이 맞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아버지 뜻을 잘 들어주면서도 교통정리를 잘 한다고나 할까요? 위로 딸둘은 식사를 무조건 많이 드립니다. 막내는 조금씩 드실만큼 드리면서 더 드시고 싶으시면 더 드시라고 합니다. 아마 평생 더도 덜도 아니고 그 만큼씩만 드십니다. 아무튼 저희 육남매 중에서 아버지를 제일 잘 모시는 막내 동생 이야기입니다. 그러기에는 저희 매제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장인을 모신다는 것이 쉽지 많은 않지요. 아버지께서도 제일 편안해 하시는 막내 사위랍니다. 늘 수고가 많은 막내한테 밑반찬이라도 해주는 것이 고마움에 도리라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제아내가 막내시누이가 애쓴다고 하면서 물김치를 담글려고 시장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채소값이 어마어마합니다. 세상에 배추 한포기가 10,000원이 훨씬 넘거든요. 열무도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까지 비쌀 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추석명절이 다가오면 밥상물가는 더 오르지않을까?싶습니다. 세상사가 다 그런 것 같습니다. 어느 한쪽이 애를 쓰고 남은 가족은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조석으론 기온이 분명하게 바뀌었습니다. 한낮에는 폭염주의보가 있네요. 저희 지방인 전주는 워낙 가물어서 밭작물들이 크질않는답니다. 비가 내린지가 꽤 오래되었고 날씨가 뜨거위서 작물들이 못크나봅니다. 7월 말경에 소나기한번 지나가고 비다운 비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김장용 배추를 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말까지는 어떻게해서라도 배추와 무를 심어야겠습니다. 오늘 불암플러스 한판과 항암배추 한판을 사왔습니다. 모종을 이삼일정도 햇볕에 경화시켜서 심을려고 합니다. 육묘장에 하우스에서 자란 배추모종이 너무 연해서 햇볕에 타거나 죽기도 합니다. 햇볕과 그늘에 옮기면서 경화시키면 배추잎도 색깔이 진하고 줄기도 튼튼해집니다. 늦더위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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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 덥지요. 단편소설 하나 보내드리겠습니다. 개팔자 상팔자 도라지 뿌리는 절대로 산삼이 되지 못합니다. 이는 의심할 여지가 없었지만, 이제는 도라지가 산삼이 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개천에서 용(龍)이 나오는 세상이 아니라고 하지만,  ‘개(犬)’라는 동물은 지금이야말로  ‘개천에서 용 나는 세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키우는 개는 분명 네발짐승인데, 사람이 받들어주는 대접을 받으니, 이놈은 용이 된 게 분명합니다. 걷기 싫다는 시늉을 하면, 달랑 안아 가슴에 품고 이놈을 대접합니다. 이놈을 발로 찼다간 ‘학대했다’는 죄목으로, 벌을 받거나 벌금을 내야 합니다. 옛날에 이놈은 섬돌까지만 올라올 수 있었지, 마루까지 올랐다간 빗자루로 사정없이 얻어맞고,                                      마루 밑이나 마당으로 내쫓겼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놈이 사람보다 먼저 방으로 들어가, 사람 자는 침대를 자기 잠자리로 차지하고, 안아주지 않으면 안달을 합니다. 이놈은 이제 반려동물이라고 하여 인권에 버금가는 법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이놈은 무엇인가? 뽕밭이 상전벽해가 된다한들, 개라는 짐승은 분명 ‘네발 짐승’입니다. 닭은 고기와 달걀을 얻기 위해서 키웠고, 돼지는 시장에 내다팔거나 돼지고기를 먹기 위해서 키웠으며, 소는 논밭갈이 시켜서 농사짓기 위하여 키웠습니다.                                                                                                      그리고 개는 집을 지키라고 키웠지만, 사실 놀고먹는 놈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를 두고 ‘개 팔자 상팔자’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유난스레 대접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네발짐승이었고, 사람이 먹다 남긴 음식 찌꺼기만 얻어 먹었습니다.                                                                                                      오죽하면, ‘개밥신세’라는 말이 생겼을까요? 이처럼, 집 짐승이었던 개가 언제부터인가 사람의 대접을 한 몸에 받는 견공(犬公)이 되어,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말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사람은 인권(人權)을 얻기 위하여 수백 년간 투쟁해 왔지만, 개는 네발 하나 까딱 않고 견권(犬權)을 확보한 셈이니, 그야말로 ‘개 팔자 상팔자’라는 옛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개 같은 놈’이니 ‘개자식’이니, 이런 욕지거리는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옛날은 낱말 앞에  ‘개’가 붙으면 나쁜 말이 되었습니다. 먹는 꽃이 참꽃이고, 못 먹는 꽃이면 개꽃이었습니다.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살구는 못 먹는 살구였고, 못 먹는 버섯이면 개버섯이라 불렀습니다. 망신 중에도 제일가는 망신을 두고  ‘개망신’이라 했습니다. 제일 못나고 나쁜 사람을  ‘개자식’이라 했고, 못된 짓거리를 하면 ‘개 같은 놈’이라는 욕을 먹었습니다. 이제는 개의 신분이 높을 대로 높아져  ‘사람이 개를 모시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똑똑’ ‘개이뻐’ ‘개쩔어’ 처럼, ‘개’자(字)마저도 좋은 뜻을 얻었으니, 노인의 귀를 어리둥절케 합니다. 아무튼, ‘개 팔자 상팔자’ 옛말이 맞아떨어진 셈입니다. (출처; 월간 에세이, 윤재근/한양대 명예교수)  원래 개라는 짐승은 !!  수술환자에게 제일 좋은 의사가 권하는 고기는 ㆍ개고기 입니다. 그리고 개는 도둑과 집을 지키는 짐승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 그러나 ᆢ 언제부턴가 개가 사람의 상전이 되였습니다.  개호텔ㆍ개미용실ㆍ개병원 ㆍ개장례식장ㆍ개식품점등 ~ 과간도 아닙니다. 이대로가면 ᆢ 대한민국은 개하고 살기때문에 남녀가 홀로사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장차 이로인한 ~~ 인구소멸로 인한 ~ 나라가 망할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참으로 큰일입니다. 어찌 하오리까 ? ~ 휴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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