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전북익산이돈우
"성숙한 인격"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우거진 숲이 아름다운 건,
그 숲 속에 각기 다른 꽃과 새 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나 보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
그것은 "신" 이 우리 인간에게 골고루 재능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내가 잘하는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도 있고,
또한 다른 사람의 뛰어난 부분이 나에게 부족할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그냥 보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그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향기는 감출수가 없기 때문이겠지요,

곱고 성숙한 인격은, 고난이라는 돌멩이와 함께 해온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공유하기
댓글을 남기려면 앱을 설치해주세요

자유주제모임의 연관글

♡걱정은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다. 미국 콜로라도 주 한 봉우리에 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그 나무는 400여 년간 열네 번이나 벼락을 맞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수 많은 눈사태와 폭풍우를 이겨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 나무가 쓰러진 까닭은 바로 딱정벌레 떼가 나무속을 파먹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폭풍과 벼락을 견뎌온 그 거목이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죽일 수 있는 작은 벌레들에게 쓰러지고 만 것입니다. 우리도 이 거목처럼 인생의 폭풍우와 눈사태와 벼락을 이겨내면서도 '근심' 이라는 벌레에게 우리의 심장을 갉아 먹히고 있지는 않는지요? 데일 카네기의 <근심이여 안녕 > 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많큼 걱정과 근심은 나를 파괴합니다. 일본 왕실의 서자로 태어나 존경받는 큰스님이 된 이큐 스님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내일을 불안해하는 제자들에게 편지 한 통을 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곤란한 일이 있을 때 이것을 열어보아라. 조금 어렵다고 열어봐서는 안된다 . 정말, 힘들 때, 그때 열어보아라." 세월이 흐른 뒤 사찰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승려들은 마침내 이큐 스님의 편지를 열어볼 때가 왔다고 결정하고 편지를 열어보았습니다. 거기엔 이렇게 단 한 마디가 적혀 있었습니다. " 걱정하지 마라, 어떻게든 된다. " 이큐 스님은 평소 "근심하지 마라. 받아야 할 일은 받아야 하고, 치러야 할 일은 치러야 한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을 이렇게 한 마디로 집약해 놓은 것입니다. 어쩌면 오늘 걱정하는 일조차도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걱정은 거리의 돌멩이 하나도 옮길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 당신 거예요! 좋은 생각만 하세요. 모든 일이 다 잘될 겁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좋아요17·댓글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