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을 실행 하신 노고에 응원합니다! 토양을 살리고 작물을 튼튼하게 키우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탄저균은 산성에 약하기 때문에 친환경자제를 선택 할 때 참고 하세요. 그리고 탄저균은 습도가 높을수록 비산이 빠르게 확산됩니다. 비온 직후 또는 습도가 높을 때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노지 친환경농업 생각보다 어려움이 많네요. 그 중에는 토양관리, 종자, 남는 자투리땅을 텃밭(판매용이 아닌 품목들 혼합재배)으로도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한켠에 몰아서 가정식 텃밭하고 있는등... 으로 하고 있어서 몰론 그 면적은 친환경재배면적에서도 제외하고 있습니다. 다행하게도 하루에 두세시간만 작업 해도 할수 있는 작은면적이고 판로가 확보? (공공급식센타, 로칼푸드)되어서 일한 시급은 수입이되는것 같아요. 몰론 직장인 수입을 기대하거나 그 이상 수입을 필요로 하면은 할수가 없지요 그리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노년 직장으로는 매일 출근? 할수도 있고 나름 좋은것 같아요. 올해는 밭 전체를 비닐 멀칭 했고 고랑은 제초매트로 덮었어요. 내년에는 녹는비닐멀칭과 고항사이와 만차량단호박사이는 짚을 깔아보려고 준비중입니다.
나이들면 말이 많아 진다고 맞는것 같아요. 더 많아지고 있네요. 지난번 견학갈때 포도쟈배와 토양관리 농업 강사하시는던분 같이 갔는데 버스에서 2~30분 이용하시더라구요. 긴시간 버스타는데 좋았어요. 나도 호박에 대해서 강의자료준비해서 해봐야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 시간입니다.
친환경. 어렵게 농사지으시네요. 중국에서 우리나라를 넘고 미 대륙까지 황사가 날아가듯 균에 오염 된 토양이 강풍에 휘날리면 전국에 오염되지 않은 토양 없다고 봐야 겠죠. 다만 어떤균이 많이 사느냐 얼마나 다양한 균이 사느냐죠. 노지면서도 전체 포장을 제초매트깔고 배수를 잘 되게 하고 토양에 다양한 균이 살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친환경적이던 화학농약이던 살균 역활은 한시적입니다. 한,두번 방제로 몇개월 혹은 1년등 장시간 약효지속이 어렵다는 거죠. 과산화수소 토양소독도 마찬가지구요. 반드시 친환경이어야 되고 인증을 받아 그쪽으로 판로가 보장된 게 아니라면 노동력,피같은 돈 즉 경제성 저하가 뻔 한 거 비추천입니다. 친환경 재료와 저독성 농약을 교차시키면서 수획량을 생각하세요. 농업도 가정도 돈이 돌아야 됩니다. 친환경으로 성공하시기를 저도 간절히 응원합니다. 그러나 친환경적 방제가는 일반농약 가격 보다 높아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여 수입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 정도고 친환경농산물 섭취가 꼭 필요하시다면 하셔도 됩니다.
탄저병발생 토지에서 몇미터면 안전한 토양?. 글쎄요. 균이 토양속에서 물타고 이동도 하는 것이고 오염된 토양이 발바닥에 붙어서도 이동하니까 돌보시는 그 농장 전체가 이미 오염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다만 어떤곳이 얼마나 탄저균이 우점적인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