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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덕노가네수산
영덕대게 홍게 박달대게·
진짜! 홍게🦀 맛을 느끼고 싶다면 자신있게 말합니다. "노가네홍게" 한번 드셔보세요!


차별화된 상품으로 가격보단 품질로 준비해서 발송 합니다. 오직 "독도홍게"만을 취급

이유있는 고집👍
그 만큼 특별하고 수율이 좋다보니 절대 포기할수 없지요.
홍게도 홍게 나름입니다.

별이 ⭐️⭐️⭐️⭐️🌟 를 받기위한 확실한 선별과 맛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비싸도 드셔보시면 아실겁니다.

믿고 구매하세요!
감사합니다.🙇‍♂️

2대째ㅣ15년경력
노가네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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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채효정
체리를 사랑하는 채여사·
이번에 추가로 또 시키고 !
또 시켰어요
오늘 1차 도착 한다네요
아마도 낼도 도착 문자 오겠지요.
이번이 3번째!
이번달만 3번째
작년에 넘 맛있게 잘 먹어서 올해 1차 구매 진짜 맛있게 냠냠!
아이들 생각나서 2박스 추가 구매했어요
맛있다고 자랑질?
주말에 오것다고 야단이라 주문했어요
항상 씽씽하고 알이찬 홍게.대게 감사합니다
경북영덕노가네수산
영덕대게 홍게 박달대게·
추운 바닷바람 맞으며 힘든 작업속에서
이런 글을 읽을때면 정말 하루의 고단함이
다 사라집니다. 항상 맛있게 드셨다는 소리 들을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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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가 피워 놓은 꽃 ♡ 들여 문 계절의 끝. 까만 하늘을 뚫고 얼굴을 내민 달님이 비춰주는 초저녁 길을 따라 노란 달빛을 머리에 인 노부부가 봄이 먼저 도착해 있는 우동집 안으로 들어섭니다. "여기 우동 두 그릇만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가져다 드릴께요" 아직도 연분홍 순정을 간직해서인지 두 손을 꼭 잡고 들어온 노부부의 주문에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만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우왕좌왕하는 가게 안 풍경 속에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서 오시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들어있었는데요. "제가 가져다 드릴건데..... 손님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이 없네요." 혼자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사는 그 모습조차도 그저 부러울 뿐이라며... 싱긋이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있던 노부부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 두 그릇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테이블 사이로 드문드문 앉은 손님들에게도 음식을 가져다주는 바쁜 손놀림을 보며 "임자도 기억나지 우리도 젊을 때 돈가스집 하면서 저렇게 바빴던 거?" "그럼요 마치 어제 일 같구만요." 노부부는 모든 날 모든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진 자리를 기쁨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들로 도란도란 깨를 볶고 계셨는데요. 고생은 되었지만 아등바등 바쁘게 살던 그때의 추억들을 우둥 국물에 넣어 드시고 난 노부부가 계산대 앞으로 걸어 나오더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하고 좋네요." 두 손 꼭 쥔 사랑으로 황혼에 기울어 멀어지는 두 분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서서 바라보던 주인아주머니는 "에고.... 내 정신 좀 봐...." 노부부가 앉았던 자리의 그릇들을 치우러 서둘러 다가가더니 탁자에 놓인 무언가에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에 와서 먹을 땐 머리카락이 없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라고 쓰여진 메모지 안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음이 피울 수 있는 배려 꽃 한 송이와 함께..... *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https://youtu.be/AqYiqxDVMak?si=GyKcWr9552aZXf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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