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가 즐거워서 행복해요 돈을 보고 농사를 짓는다면 힘들겠지만 공기가 너무 좋고 산새가 좋아 일 할 맛이 난답니다 어머님의 건강은 저는 최대한 부드럽게 대해 드리고 짝꿍은 엄하게 호통 하면서 재활 운동을 시키고 있답니다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정말 좋아 지셨답니다 병원에서는 서 있지도 못 하시던 분이 집에 오셔서
정말 많이 좋아 지셨어요 하루에 오전 오후 한 번 씩 세워서 재활 운동을 하는데 어머님이 안스럽기는 하나 짝꿍이 강하게 밀어 붙히며 시킨 보람이 매일매일 눈에 보이게 발전을 하네요 누워만 계셔서 앉아 있는 것도 못하여 짝꿍이 등 뒤에서 잡아주고 제가 앞에서 수저로 밥도 떠 드리며 시작을 하였는데 이젠 일으켜 세우면 중심잡고 앉아 계십니다 혼자 힘으로도 일어나실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간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