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귀농을하여 포도와 벼농사를 어머니와 둘이 짖고 있습니다. 규모는 포도 900평, 벼 대략 6000평 . 헌데 벼보다는 논 콩농사로 가고 싶은데 저희 지역은 포도 주산지라 논 콩 농사를 하시는 분이 없어요. 주변에 콩 농사는 밭에 조금씩하시고 논두렁에 조금씩하시고, 이게 다라 제가 원하는 정보를 듣기가 힘듭니다. 논 콩농사 교육자료는 유튜브나 교육포털에서 조금씩 듣고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현재 고민중인게 논 콩 농사(피복안하고) 땅 두둑성형을 할때 장비를 배토기를 저렴히 사야하는지 두둑성형기를 사야하는지 고민입니다. 돈이 있다면 트랙터도 100마력이상 사고 두둑성형 파종기 일체형을 사고 싶지만, 그렇게는 빚에 노예가 되는것 같아 싫거든요. 배토기와 두둑성형기 습해피해에서 차이가 많이 날까요? 둘중에 어떤 장비를 구매해야 하는지 ... ㅠ.ㅠ
대규모로 콩농사 짓는 김제평야나 나주평야 등에 견학을 하시고 혹여 농부를 보시거든 이것저것 여쭙기도 해 보십시요. 글로 조언 받기 보다 현지에서 보는 게 더 공부됩니다. 그 쪽 기술센타에 자문도 구하시구요. 콩은 밭농사니까 배수로만 신경쓰시고 파종시 뿌리는 제초제종류,살충제와 재배중 곁순치기나 노린제 방제방법이나 약제등 두루두루 공부하여 보십시요. 지역마다 파종시기가 다르니 먼저 파종하는 파주도 견학에 도움 되시리라 봅니다. 트렉터는 보유하고 있는 것에 파종기나 겸비하시면 좋을 듯 싶구요.
장비 구입은 다음에 생각하시고요.우선 기술센터에서 교육을 받으시고 빌려서 쓰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콩을 심고 나중에 흙을 복토하시고 순도 한번 쳐줘야 하구요.수확할때는 콩수확기 빌여서 쓰시고 탈곡기도 빌여서 쓰고 선별기도 기술센터 있습니다.시작은 너무많은 수익을 생각하시지 말고 차근차근 노하우을 쌓아서 성공한 농업인이 되세요.
두둑을 형성하는건 작물에 배수관리를 하고자 함이고. 멀칭은 잡초관리와 보습을 하기위함 입니다. 보유중인 논이 여러개일듯 하니. 그중 적당한것을 선택하시어 시범적으로 적당한 면적(200~500평) 을 재배해서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결과에 따라 차년도 방향을 설정하시면 괜찬을듯 싶네요. 그리고 농기계 부대품은 우선은 농기센터에서 빌려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