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 병해충 방제
- 출처 : 주간농사정보 제25호 (2025.6.30. ~ 7.6.)
1. 먹노린재 방제
✔ 먹노린재란?
- 겨울을 산 근처에서 어른벌레(성충) 상태로 지낸 뒤, 6월 상·중순부터 논으로 몰려와 피해를 주는 해충입니다.
- 피해는 10월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 논으로 들어온 암컷 먹노린재가 알을 낳기 시작하면 더 큰 피해가 생깁니다.
✔ 먹노린재 방제 시기
- 6월 상순부터 7월 상순까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기 전까지 논을 꼼꼼히 살펴보고(예찰), 필요하면 바로 약제를 뿌려서 방제해야 합니다.
2. 멸강나방 방제
✔ 멸강나방이란?
-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입니다. 주로 목초지(풀밭)나 옥수수밭에서 많이 생깁니다. 벼에 직접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주변에 많이 번식하면 논으로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중·하순부터 애벌레(유충) 피해가 많습니다.
- **중부지역(충청, 경기 등)**에서는 7월 중순까지도 피해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멸강나방 방제 방법
- 평소에 목초지, 옥수수밭 등 주변을 자주 살펴보세요. 애벌레가 보이면, 바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세요. 초기에 잡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약제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잎도열병 방제
✔ 잎도열병이란?
- 벼의 잎에 생기는 병입니다. 주로 비가 자주 오거나 장마철, 거름(질소비료 등)을 많이 준 논에서 잘 발생합니다. 도열병에 약한 벼 품종일수록 비가 조금만 와도 쉽게 걸립니다.
✔ 잎도열병 방제 방법
- 비가 자주 올 때는 논을 잘 살펴보세요. 잎에 병든 흔적이 보이면, 전용 약제로 바로 방제해야 합니다.
✔ 도열병에 약한 벼 품종
- 다음 벼를 심으셨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중생종(조금 일찍 수확하는 품종) → 화성벼, 보석흑찰 등
- 중만생종(조금 늦게 수확하는 품종) → 추청벼, 일품벼, 일미벼, 새일미벼, 신동진벼, 호평벼, 청담벼, 진백벼 등
이런 품종은 잎도열병에 약하니, 비 오는 날 이후 특히 잘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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