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위주로 알려달라고 하시면 귀농의 결심이 아직 확고하진 않으신듯 합니다. 모든 선택엔 동전의 양면같이 장단점이 있죠. 귀농의 선택은 모든것을 아우를수 있을때 하던지, 아니면 자의적이 아닌 결정에 따름일땐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심이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골삶의 단점을 일일이 열거 하기란 인내심이 필요 합니다. 반면 장점역시 무궁 하지요~ 감사합니다.
단점을 알고 싶으시면 일단 장점을 먼저 아셔야하는게 귀농이며 자기 농사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 농사 내가 하고 내가 그냥 쉬고싶으면 쉰다. (그 쉼에 있어 오는 결과는 장담 못함) 골짜기 안쪽으로 들어가면 공기 엄청 맑고 좋다. 자기만족이 된다. 이 정도 장점이 있고요. 그 뒤로 모든게 다 단점입니다. 저는 6세, 2개월 자녀 둔 청년귀농인입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농사 짓는거 그거 처음에는 엄청 으쌰으쌰 하는데 저 같은 경우 우리 부모님하고 와이프하고 저하고 서로 3년 동안 대판 싸웠습니다. (특히 와이프와 저, 부모님과 저, 오히려 시부모와 며느리는 잘지내는 입장이었음 그렇게 보면 모든 문제가 저한테 있었을 수도 있음) 글 쓰신분이 입장으로 치자면 우리 와이프 입장이겠죠. 까딱 잘 못하면 남보다 못한 사이 될뻔도 했습니다. 서로 잘 모르니 남 탓하기 바빴고 너무 힘이 드니 내 일 니 일 미루기 바빴고요. 첫째 4살때는 이혼도 할뻔 했습니다. 진짜 귀농하기 전에는 최소 한달 이상은 하고자 하는 농사를 짓는 농장에서 경험을 귀농 할 인원 모두가 다 함께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사람들 성향, 성격마다 다르겠지만 똑걑이 같은걸 배워도 받아들이는게 달라 서로의 생각과 일하는 스타일이 너무 다릅니다. 그 만큼 귀농이 힘들 뿐더러 가족끼리 함께 붙어서 일한다는 것은 더 힘든 것 걑습니다. 저는 지금 잘 이겨내고 지금은 순조롭지만 잘 합심하셔서 하시면 처음부터도 잘 하실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은 됩니다. 최대한 제가 8년 전 귀농하고 겪은 경험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삶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어린 아가들 데리고 하기에는 너무 힘들꺼예요 부군이 어떤일을 하시는지 ? 한분은 급여생활하면서 적응기간을 두고 하셨으면 합니다 정말 부지런해야 살수 있습니다 엄마로써 얼 만큼 아이의 행복을 지킬수 있을까요? 시골은 만만치 않을뿐더러 특수작물 같은게 없으면 지탱하시기에 힘듭니다 많은 조언과 각오가 없이는 ᆢ?
고추는 열대작물인데 병과해충을 어떻게 방제할것인가를 배워야 합니다. 앞으로 농업은 친환경, GAP, 유기농이 아니면 판로가 없어집니다. 시간있을때 영농교육을 이수하시고 준비하세요. 농사도 직업입니다. 결코 쉬웁거나 거져얻는것은 없어요. 스마트농법등 공부할것도 많고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평생을 일하며 성공했다 만족하는 분들은 몇프로 안됩니다. 돕는 배필과 매일 지혜를 모으고 열심히 해보세요. 은행돈과 보험은 의지하지 마세요 이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성공을 응원합니다.
우선 시골살이를 한다는 것이 큰 결심이 필요한 일입니다. 긍정적으로 보면 발전시키고 할 수 있는 일이 꽤 많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연해져버리기 쉽지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겠지요. 작목이 정해졌으니 작년처럼 비가 많은 해에는 어떻게 대비할 건지 등 경우의 수에 대비책을 염두에 두시고, 처음에는 부모님 위주의 농사가 되겠지만 언제부터 내가 주가 되어서 영농을 할 것인지, 어느 규모의 농사를 지었을 때 얼마의 소득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가능한 영농규모가 얼마인지 등 세부적이 계획이 필요합니다. 계획과 현실의 차이가 적을수록 성공적인 귀농이 되겠지요. 짧은 지면이라 아쉽네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알찬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는 머니가 안돼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크면 다시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보람은 있지만 정말 힘들어요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이면 몰라도 가시게되면 어르신도 일해야 하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본인들은 더 힘들겁니다 그래도 굳이 가시고 싶으시면 직접 지어보신다음 결정해도 될듯합니다
농사 짓는것이 맘먹는데로 다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고 신중히 생각하셨으면 하네요...아이들도 어리니... 열심히 노력한다 해서 그리 쉬이~되지 않는 것이 농사지요... 전 농사는 하늘이 지어주는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환경에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편이예요...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오해하시지는 마시고요... 어느 쪽이든 그저 신중하게 판단하시길 바라네요... 부모님과 같이 사는건 괜찮지만 농사일이란 것이...
저는 아이들 3살 2살 일때 시부모님과 살면서 농사도 짓고 팔기도 했는데 수익을 따져보니 식당에 가서 그릇 씻는 월급 보다도 못하구나 생각이 들었고 또 한해는 양배추 농사를 2천평 했는데 초반에는 평당 7000원까지 상인이 사가겠다고 했을 때 저는 남편에게 5000에라도 팔라고 했는데 그랬다면 돈 벌었을 건데 😂 남편이 직접 작업해서 판다고 고집을 결국 돈 한푼 못 건지고 다 갈아 없앴다는 대 실망한 저는 다시는 농사 안 짓는다고 맘 먹고는 직장생활로 장사로 사업으로 하다가 30년 만에 농사~온전히 내 가 주인이 되어서 하는 농사! 농사 쉽지 않아요 하느님의 도움도 필요하고 지잘자잘 농기구등 수확해서 수입 나오기 전까지 계속 투자 들어가야하고~~애들 정서교육에는 좋지만 ㅠㅠ 월급나오면서 아이들 키우려면ㅠㅠ 주말 농장이면 모를까?시부모님이 잘 이끌어 주시면 모르지만 수익면에서 ~^^ 맘 상할 수도 있어요 새벽 4시기상해서 밭으로 고고씽 해야 하고 ~ㅠㅠ
고추농사 생걱보다 많이 함들거예요. 저는 근처는 아니지만 고추농사는 봄에 시적해서 매우더운 여름에 고생이 먾을 거예요. 농사를 지으살거면 고추보다는 가격 좋은 고소득 작물을 처음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 생각해요 농사가 처음리라면 농업기술센터에 가서 여러가지 상의도 해보고 어떤것이있고 그중에 덜 함들고 고소득을 이룰만한것이 무엇인지와 농기계 사용법과 농기계 임대 할 곳도 함께 알아보고 기술센터에 지도받으며 특히 농민 후계자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아보면 만족할 답을 얻으라라 생각합나다
도시에서 생활 하면 조금은 모든것이 경쟁자입니다 모두가 경쟁에서 이겨야 살아남는 구조 이기때문에 그냥시골에서 농사나 할까 하는분들 주변에 많이많이 있습니다 많은분들과 경쟁을 하셔야 합니다 농촌도 쉽지가 않아요 위에서도 언급이 있어지만 머니가 나오지 못하면 계속 싸움만 하게 되는데 그래도 쾐찬으시면 도시에는 매일매일 매월머닠ㆍ 나오는 구조에서 머니가 없으면 아마도 힘들것 같습니다 생각 잘 하시고 결정은 신중하게 하시길 시골생활은 60이후에 조금 여유롭게 하는게 좋아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