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소나기처럼 쏟아져도 사람의 욕망은 채울수 없다. 욕망에는 순간적인 쾌락만 있을뿐 긴 고통이 따른다. - 법 구 경 -
욕망은 아무리 채워도 밑 빠진 항아리와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 욕망을 찾아 헤매다 결국 쓰러집니다. 그렇다고 욕망을 가지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에게 욕망이 오늘날의 최첨단의 기술 문명인 자동차와 비행기,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나는 욕심을 가장 적게 가졌기에 행복과 친해졌다.' '회남자'에서는 '대지의 곡식을 다 주고 강물을 다 주어도 배를 채우는 것은 한 줌의 곡식이며 갈증을 달래주는 것은 한 사발의 물'입니다. 삶에 필요한 것은 많지 않습니다. 한평생을 살면서 추구할 것은 인간답게 살다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의를 지키고 남에게 해(害) 끼치지 않고 지혜롭게 사는 것인데, 이는 스스로를 알아차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