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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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김치방
귀농 5년차 ·
비닐하우스 안에 새 2마리가 있는데 1년째 나가지를 않네요~문을 열어도 못나가고..귤도 파 먹어버리고.. 쌀알에 제초제라도 타야되나 싶은데...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많은 의견 바랍니다..^^
경북포항징금다리
농사6년차 나의 힐링♡·
독수리나 매의 소리를 틀어주는건 어떨까요 독수리 풍선 달아놓고
소리듣고 놀라서 나가지 않을까요
ㅎㅎ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독수리나 매의 울음소리를 녹음하는게 더 힘들듯 ㅋㅋ
웃어서 죄송합니다. ㅎㅎ 풍선도 달고..^^
동심가득한 신박한 방법이라 미소가 지어집니다
제주제주희야 네 레디향
안녕하세요 ~~
저의 천혜향 하우스 에도 직박구리세 가 들어 와서 두달쯤 됐었는데요 밀감에약 첬더니
죽었던데요
경북구미표고버섯18837
답변 고수
샤인 3년차 초보농부 ·
유튜브에 야생에서 새 잡는 방법 있어요ㆍpt병으로ᆢ한번검색 해보고 따라해보삼ㆍ잡으면 사진올려줘요ㆍ
제주서귀포오재일
하우스속에. 먹을것있으면 나가지 않습니디
밖에 먹을것좀 놓아주시고 두마리중에 한마리만 밖으로 나가도록하면 남은 한마리는 같이 밖으로 나감
경북칠곡이성민
답변 고수
5직2농·
사진이 있었음 참 좋았겠네요.
1년째 하우스에서 지내다니..
두마리면 한쌍일 가능성이 크겠네요. 직박구리 종류가 아닌가 합니다. 과실에 큰 피해를 주는 새죠. 나가는 통로를 몰라서 못나갈수 있겠네요. 새해엔 다른곳으로 날아가길 바랍니다.
제주제주희야 네 레디향
직박구리는 하우스 위에서만 지내고 땅으론 절대 내려오지 않더라구여
인천연수가인 5362
답변 고수
주말농부 10년차·
아주 예전에 참새를 잡던 생각이나서 글을 올려 봅니다 집안에 전신거울이 금이가서 담벼락에 기대놓았는데 거기서 참새들이 여러마리가 미끄럼을 계속타고 타고 있길래 밑에 새덫을만들어
놓았더니 하루에도 몇마리씩 잡았답니다 그이후로도 계속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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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외에 따로 만들어 놓은 작은문, 건물과 건물 사이나 건물과 담장 사이에 있는 작은 문을 샛문이라 했습니다. 옛날 시골집에 부엌과 큰방 사이에 자그마한 샛문이 있었습니다. 샛문을 열면 부엌쪽으로 부뚜막이 있어서 밥상만 들락거렸고, 밥상을 안방에 들어놓으신 어머니께서는 신발을 신고 정제문을 열고 빙돌아서 방문으로 출입하셨습니다. 부엌 샛문을 대나무를 잘라서 엇박자로 끼워 문종이로 발랐습니다. 그러다가 라왕이라는 수입합판이 들어와서 라왕합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밥상을 들락거리면서 손에 물이 묻어 문종이가 구멍이 생기기도 했는데, 라왕으로 교체를 하고난 후에는 구멍이 날 일이 없어진거죠. 또 부엌에서 불지필 때 연기가 나서 하얀 문종이가 시간이 지나면 까맣게 그을려 매년마다 문종이로 다시 붙였는데 라왕으로 갈아 놓은 샛문은 그냥 둔 것 같았습니다. 방 안쪽에는 벽지나 창호지로 깨끗하게 발랐던 것 같았습니다. 안방쪽에는 문고리에 끈을 매달아서 샛문을 여닫았습니다. 대문에는 커다란 사립문이 있고 사랑채 뒷편에 샛문이 있었습니다. 옛날 사랑방에 놀러 온 사람들은 이 샛문으로 출입을 했습니다. 마실을 가거나 심부름을 갈 때면 샛문을 이용했습니다. 대문으로 가면 뺑 돌아가야 되는데 샛문으로가면 가까웠습니다. 학교에도 차량이 드나들 수 있는 커다란 정문이 있고, 사람만 드나들 수 있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래도 큰 사람이 될려면 큰 문으로 출입을 해야한다고 어른들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오래전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바른정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재 입당을 희망하는 정치인들을 향해서 "샛문은 열려있다" 라고 하면서 당조직을 위해서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을 탈당했던 정치인들한테 다시 정식으로 입당을 하기가 조금은 쑥쓰러워서 살짝 옆으로 들어오라는 뜻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희 시골집에는 앞집을 다니는 샛문이 있습니다. 방에서 뒷방으로 나갈 수있는 샛문도 있습니다. 아파트나 양옥집에서는 샛문이 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옛날 샛문을 떼다가 장식품으로 사용하는 곳을 까페나 옛날 물건으로 장식을 하는 전통찾집 같은 곳에서는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을 할 때 와이로를 쓰거나 빽을 이용해서 진학내지는 취업을 하는 사람을 샛문으로 들어왔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요즘은 절대 허용되지 않죠. 특히 아파트출입은 정문 보다는 가깝고 편리해서 후문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쪽문이라 합니다. 옛날 샛문 인셈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명명한 제3호 태풍 개미가 중국으로 상륙해서 폭우와 강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태풍이 고기압을 밀고 올라와서 우리나라는 폭염주의보가 내리고 있습니다. 곳곳에 예기치 못하게 폭우도 있어서 피해도 있고 간간이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 불안정한 날씨네요. 지난 일요일에 첫물 고추를 따서 이틀하고 반나절을 골키고 씻어서 꼭지를 따고 건조기에 넣었습니다. 온도는 50도 정도로하고 시간은 72시간을 설정했습니다. 온도를 높게 설정하면 빠르게 말린 대신에 고추색깔이 조금 까맣기도 하거든요. 아침에 확인해보니 조금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해질녘에 담을려고 합니다. 그 전에 두근정도 따서 말렸는데 작년에는 맵지않아서 좋았는데 올해는 조금 매운맛이 있더군요. 고추맛도 좋아서 같은 육묘장에서 모종을 구입했는데 다르더군요. 건조기에 넣으면서 꼭지를 떼느라 중지손가락에 손톱이 파이고 갈라져서 조금 불편하네요. 다음부터는 그냥 말려야겠네요. 이번부터 빨간고추가 한통인 것 같습니다. 더위에 항상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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