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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를 90도로 눕혀놓은 것들을
다시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맞습니다. 보통은 1월 중순부터 시작하라고 하시던데...저희는 평수가 많다보니 12월부터 정지전정 작업을 합니다. 저는 경남쪽이라 따뜻해서 동해는 잘 안 입어서 요시기에 저희 주변 농가분들 대부분 끝내십니다. ^^

저희농원은 우분 퇴비, 비료 황산가리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경북영덕 푸른꿈
포도처럼 45°로 눕혀있다는 말씀이시죠?
이상태이면 도장지가 엄청나오고 나무의 세력이 약해져서 좋지않습니다.
지주로 받쳐서 세워주시면 되겠죠!

복숭아는 일찍 수확하니 10월에 굵은가지 전정가능하지만 단감은 10월부터 11월까지 수확합니다. 그리고 과원을 크게 하는 농업인은 일찍 시작해야합니다. 정지전정 작업을

2월 중순이후에 하는것이 제일 좋습니다.
지금하시면 잘린 부분이 얼어서 까맣게 말라들어가는 「가지마름병」의 원인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개심자연형으로 3년동안 수형 잡은겁니다^^ 채광통풍 우수합니다!

위에 설명 드린대로 도장지라고 해서 무조건 제거하는게 아니라.. 수세 안정을 위해서 가지를 눕히며 도장지 조절을 합니다^^

개심자연형으로 키운 감나무입니다. 밀식으로 키우는 것보다 당도도 높고 양도 많이 나와요^^

?

네 맞아요. 도장지가 많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결과모지(단감) 조절을 못해서 그런거예요. 도장지를 자르되 결과모지를 많이 남기는 방법으로 하셔야 수세가 안정이되요. 도장지도 E클립 같은걸로 눕혀서 달 수 있는 것은 달아서 쓰시면 되요^_^

비료 성분에도 관계가 있지만,
나무를 너무 눕혀서 도장지가 많이 발생합니다.
52°이상으로 세워야 도장지가 덜 발생합니다.

맞아요...하지만 처음에 하나씩 자를 때 얼마나 아깝던지ㅠ.ㅠ 근데 지금... 예전보다 수확량이 많이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올해 수형 3년차인데 이젠 제법 개심자연형으로 자리 잡히네요^_^ 1년에 딱 한 번씩 축벌 또는 간벌 실시해서.. 자리 잡힌 것 같습니다!

저렇게 시원하게 보여도 감나무 7~8박스 나온답니다. 결과모지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