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2월 31일 °°°°°°°°°°°°°°°°°°°°°°°°°°°°°°°°°°°°°°°°°° 팜모닝 소속 1년차~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농사를 접하고 우왕좌왕/좌충우돌 그러다 목적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인 팜모닝에 소속되어 이끌어주시는대로 움직이면서 안정을 찾았고~~ 그 활동공간이 전국적이다보니~ 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글을 올리면서 회원들간에 품앗이로 주고 받았던 댓글속에서 서로 쉽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그럼으로써 농부의 일상이 얼마나 고단한 삶인지도~느꼈습니다 팜모닝이 펼쳐놓은 큰 마당의 역할이~ 농부들에게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되어 눈을 뜨는 순간~ 팜모닝에 출석체크를 함으로써 일상은 시작되었고~ 그로인해 1년 365일 출석체크 개근으로 < 나와의 싸움에서 일단 성공 > 이렇게 성장을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시한번 팜모닝 운영자님들께 새해 감사 인사 드리면서~
나는 네 눈망울처럼 까맣게 익어가는 머루알을 보면서 조그만 언덕에서 널 기다리기로 했다 그러나 네가 찾아올 머루밭이 이곳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땐 너를 주려고 마련했던 것들이 모두 시들은 후 였다 네 눈망울을 생각 할수없는 말라빠진 열매를 보면서 나는 비로서 내언덕으로 돌아오면서 눈가에 축축함을 느꼈다 내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