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병천 두메산골 산골짜기 에서는 붉은색 아주까리 가 알차게 익어 가유~~
7월전에 이쁘게 결실 맺은 붉은색 아주까리 열매가유~
보기도 좋고 이쁘더니..
그만..
7월 긴 장마에 싹다 녹아 내렸습니다.
이 시골 촌 농부의 마음도 녹아 내렸습니다.
그런디.
8월달 잠깐 사이 뜨거운 햇볕에 무지하게 열리더니 결실을 맺습니다.
앗싸!
대박 입니다.
성질 급한 녀석들은 벌써 영글어서 엇그제 1차 수확 하는디
산 모기들 습격에 꾹~~
참고 수확 하다가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갸덜 모기덜 회식만 실컷 시켜주고 철수 했습니다.
한말 정도 수확 했습니다.
본시는
10 월말경 서리가 내리고 잎사귀가 지고 나서
12월달 까지 수확 하는디
한말은 이미 벌어 놨습니다.
이미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대로 큰 피해가 없다면..
몇가마니는 수확이 예상 됩니다만.
글쎄유~~
농사일이 하늘도 같이 혀야 한다는디.
맞는 말잉거 같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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