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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유경희
어제는 기분이 하루종일 좋더라고요 저의막내가대전에 있는 헤광학교전공과에 합격을 했다는소식을 전달 받았읍니다여기서 전공과는2년제 대학입니다 장애인 학교는수능 시험을 안보고 바리스타나 단순 조립 등여러가지 로 면접을 통해서 합격생을 배출하는것 갔에요물론 학비도무상이기는 하지만요그래도합격 됐다고 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차·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일이 술술~잘 풀려서
좋은일만 계속되시길 빕니다
충북단양김철한
귀농3년차 농부·
저희집 에도(인 천)발달장애인이 같이동거하는 가정입니다 저는고부이고요 어제 장애인 음악회단원으로 합격이되어 근로계약서 까지 작성완료 앞으로 음악회에 단원으로 출발 합니다 올리신 글을보고 얼마나 기쁠까하고 생각 했습니다 계속 관심과 지도를 하시면더욱더 발전한 학생이될것 입니다 화이팅
충남금산김덕열
우선축하합니다 희망이보이네요 잘마무리해서 바리스타가 되엇으면좋겟네요 저의집사람이 음식점을해요 일필요하심 언제든말씀하세요~~ 대덕구신성동에서 해요~~
전남나주이원우
축하 축하 합니다 아드님에 희망이 헛대지 않토록 응원
합니다 항상 좋은일만 생기기
바람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충남금산김덕열
축하하고요 동생한테쓰는마음이아름답네요~~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전북완주저푸른초원위에
축하드려요,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해요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경남밀양임영심
항상 왕초보 ·
축하드려요 엄청 기쁘시겠어요 박수
충북단양마늘21526
게으른 농부·
축호려요
자녀분의 앞날을 응원할게요
대전대덕유경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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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찜통더위 날씨네요. 비가 많이 내려서 걱정이고, 너무 더워서 걱정이고, 늘 걱정투성인 것 같습니다. 제 군산에 사는 막내네가 올해 97세이신 아버지를 모신지가 다가오는 11월이면 만5년이 됩니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남원에서 2년가까이 혼자 계시다가 눈에 황반변성이 있어서 혼자 계시기에 불편하셔서 형제들이 시설에 보내시지말고 우리가 케어를 하자라고해서 막내딸이 큰 짐을 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시력이 전혀없어서 도움을 받지않으면 움직이시지 못한 실정입니다. 청력도 전기코드를 꽂으면 전기가 들어오고 코드를 빼면 전기가 나가듯이 3-4개월 텀으로 어느날 갑자기 잘 들려서 전화통화도 하시곤 하시다가 어느날 청력이 뚝 끝납니다. 모시는 동생네가 얼마나 힘들겠어요. 이발소도 못가시고 매제가 이발기구를 사서 자주 깔끔하게 머리를 잘라줍니다. 동생은 매일 전기면도기로 면도를 해주고요. 노인분이 계시면 젊은 사람들한테 노인냄새가 날 수 있다고 샤워도 자주 시켜드립니다. 장남인 제가 해야할 일을 막내네가 맡아서 하고 있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할려고 합니다. 아버지한테 필요한 약뿐아니라 모든 소모품을 사서 갔다드리고 김치며 먹거리 등도 한달에 두번씩은 장만해서 갔다주곤합니다. 앞도 못보시고 귀도 들리시지않은 아버지를 모시는데 얼마나 애를 많이 쓰겠어요. 그래도 아버지께서 아프시지 않으시고 치매현상은 없으신 것 같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 약간 건망증이랄까요? 삼시세끼 식사를 잘하시고, 잘 주무시는 편입니다. 비뇨기과약과 신경과약, 가끔씩 가래를 삭히는 호흡기약만 드십니다. 혈압, 당뇨, 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은 전혀 없으시답니다. 막내네가 식사도 잘 챙겨드리고 과일을 갈아서 간식도 빠짐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시력이 조금 있을 때는 치매예방을 위해서 하루에 A4용지 10장가까이 한문을 쓰셨습니다. 지금도 바깥출입을 못하시니까 선영을 잘 모셔야한다는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지금도 벌안과 봉분이 넓고 큰데 더 넓고 더크게 하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산소마다 석물을 다 당신손으로 다 하셨거든요. 아마 시력이 좋으셨다면 산소들을 엄청 크게 정비를 하셨을겁니다. 이번에 아버지를 모시는 막내네 식구들을 휴가를 보냈습니다. 자식이 남매가 있는데 아들은 현역 장교이고딸이 간호사로 근무하다가 간호직 8급에 합격해서 아마 빠르면 9월부터 연수릍 받게될 수도 있다고하네요. 매제가 회사를 퇴직하고 초등학교 공무직으로 근무를 해서 방학을 맞춰서 7월27일 출발해서 8월1일에 도착하는 4박6일로 베트남 다낭일정으로 잡아서 모든 비용을 납부했습니다. 심지어는 인천공항 주차료까지도 선결재를 했습니다. 형제들이 군산에서 출발하면서 군산에 돌아올 때까지 모든 경비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매제가 퇴직전에 베트남 다낭여행을 준비했는데 출발 하루전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여행을 포기했거든요. 다낭에서도 호텔보다 편한 풀빌라를 예약을했습니다. 서울에 있는 조카가 영어도 능숙하고 다낭을 여행한 경험도 같이 보냈습니다. 다낭 날씨가 무지 더우니까 빌라 수영장에서 놀수도 있어서요. 아버지는 진주 막내 남동생네가 여행기간 케어하기로 어제 오전에 모시고 갔습니다. 남동생이 진주 국립경상대에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대학도 방학이라 시간이 용이합디다. 아버지께서 진주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셨거든요. 저는 그저 형제들이 고마울뿐입니다. 그래서 군산이랑 진주랑 배추김치랑 물김치를 담가서 보냈습니다. 군산 막내네한테는 제가 간빼고는 다 주고 있습니다. 어른을 모시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겠어요. 앞도 못 보시고, 귀도 안 들리시고. 매일 아침 9시반에 안부전화를 하면서 제가 뭐 할말이 있겠습니까? "별일 없지? 애 써라" 하고 끊습니다. 막내네 식구들 편안하게 쉬었다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저의 사생활을 써봤습니다. 곧 저희들의 이야기가 아닌가?싶습니다.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한낮에 바깥출입은 삼가하심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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