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홈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남담양
knlee
농경체인증
·
2023-10-30T10:02:38Z
한해의 끝자락에서ᆢ
올한해 봄엔 고추대파 마늘감자심엇건만 모두 비피해랄까 농부에 게으름 폭망해버렷고 이후참깨들깨
심어 다행히도 잘되엇다고 ᆢ
고구마심어 이것또한 엉터리
그래도잘한것한가지 토란
알토란이주렁주렁 달렷다
모든일끝내고 순천만정원에
힐링하러다녀왓다 내년을기약하면서 ᆢ🌻🌻🌻
3
댓글쓰기
공유하기
댓글을 남기려면 앱을 설치해주세요
댓글 전체 보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모임의 연관글
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좋아요
3
·
댓글
1
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좋아요
4
·
댓글
1
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좋아요
4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