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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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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충남공주
김근호
5월 출석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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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07:12:50Z
빨간 홍시감 처럼 두볼이
빨개지고 그 사람의 앞에만 서면은 내 가슴은 두근두근
오솔길을 같이 거닐며
정다운 이야기 하며
살아가는 것이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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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
안영관
감귤 농업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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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19:38:40Z
희망이 홍시처럼
물 들다가
오솔길을 거닐며
이야기 나누는 님들께
곱게 스며들기를
바랄게요.
세상
어딘가에 있을
행복도 곁들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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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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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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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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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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