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기남양주소망농장
더덕꽃이 필 때 꽃의 아름다움을 알고
도라지꽃이 색색깔로 바뀔때마다 화원이 부럽지 않고
올해따라 유심히 보았던 호박꽃은 얼마나 예쁜지요
그꽃에 호박이 달려 수백집으로 호박을 나눔했는데
내가 한 일은 심었을 뿐인데
우리집 일벌들이 열심히 수정해 준 덕분입니다
호박이 한해의 마침표를 찍어가고 있습니다
수종사의 저녁 종이 울리기전 하루일과를 정리해야 합니다
짧아지는 햇살이 끝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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