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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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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대전서구
낙엽교목류21691
무대포 반쪽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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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T21:07:56Z
잡초 너와나의 만남은 악연일까? 선연일까? 징글징글한 너! 숙명적으로 만난 너! 차라리 운명적으로 사랑을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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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낙엽교목류21691
무대포 반쪽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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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03:46:16Z
ㅋㅋㅋ 상상이 되네요. 저는 대봉밭인데요 금년여름 내내 비가와서 제초제를 못했더니 멧돼지 & 고라니들의 안식처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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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산
문보의하루
귀농 준비 7년차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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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T02:14:58Z
잡초ᆢ
결국 두손 들었습니다
저는 복숭아 인데 한여름에 수확하다보니
잡초를 제거할 시간이 없어서 놓쳐서 ᆢ
한마디로 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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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김제
이용일
귀농14년차 채소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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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9T22:09:34Z
잡초와 함께 어그렁더그렁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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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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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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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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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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