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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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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울산울주
이태백
2023-10-29T09:37:09Z
고구마를 캐며 하늘을 올려다 본다.
태양의 심장을 이식한 나는 농부인가 외과의사인가?
하늘이여 땅이이여!
그대들의 영원한 동반자는 농부임을 명심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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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
이하청
2023-10-29T09:53:46Z
올해는 고구마가 많이안달려서 작항이안좋아 보람이 별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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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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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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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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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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