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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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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남보성
덕촌
2023-10-29T06:39:43Z
잔잔한 호수가에 돌을 던져
파문을 일으키듯 우리네인생사도 순탄하지만
않는듯 조용할 날이 없을것이다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오듯이 모든것은 생각의 차이다 오지않은 일은
걱정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도
아니고 안되는 일을 억지로
한다고 해서 될일도 아니다
그냥 물 흐르듯 순리대로 사는것 행복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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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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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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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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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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