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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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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경주
남천나무7076
2023-10-28T22:48:38Z
노후를 준비하는 삶
척박한 땅을 일구기 위하여 황량한 산기슭에 텐트를치고 오직 삽과 굉이와 호미와 낮으로 땅을 뒤집고 파내고 골라내어 땅을가꾸며 봄부터 계절별 씨앗을 뿌리고 여름엔 물주기와 잡초제거를 틈틈이하여 이 가을엔 풍성한 수확으로 소소한 보람과 긍지를 만끽하며 올한해 4계절을 마무리하고 후년을 준비하며 땅심을 키우기위해 퇴비장을 준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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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
청주 박정희
출석왕 두달째
·
2023-10-29T01:56:22Z
고생 하신 보람 이정말
느껴집니다 고생 많았고 박수 보내드릴께요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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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남천나무7076
2023-10-29T11:53:10Z
감사합니다^^♡
초보 농부들은 다 격는 삶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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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남천나무7076
2023-10-30T12:04:03Z
감사합니다^^♡
텃밭농부님들이라면 다들 하는 일상 업무 아니겠습니까 건강을 위해 시엄시엄 야금야금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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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증평
내밭
2023-10-29T11:22:37Z
힘들면서 또 다른 나를 찾았을것 같아요 또 내년에 난 어떤 모습일까 매해 궁금하실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 지금도 추수가 끝날때쯤이면 내년에는 어떨까하는 생각도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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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남천나무7076
2023-10-29T12:02:56Z
감사합니다^^♡
저도 내년을 준비하며 퇴비장을 만들고 가을걷이로 나오는 부산물들을 차곡차곡 쌓아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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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김은화
2023-10-29T11:16:29Z
고생 많으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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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남천나무7076
2023-10-29T11:59:07Z
형님!
형수님!
고맙습니다^^♡
옛적사진 보기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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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주
억수농장
귀농7차 복숭아 고구마
·
2023-10-29T02:55:18Z
기계힘을 빌리지 않고 대단하십니다.
예쁘게 잘 만들어 놓으셨네요.
얼마나 힘이 들으셨을까!
풍작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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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주
남천나무7076
2023-10-29T11:56:36Z
감사합니다^^♡
무경운을 목표로 시작한 소작이라 과정은 힘들었지만 작물 가꾸기는 편안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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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천안
시금치18760
2023-10-29T21:32:32Z
안녕하세요
고생많으세요.. 저도 100평 정도 수작업 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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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포항
철남 김희곤
귀농4년차 복숭아 위주
·
2023-10-29T23:41:05Z
대단하십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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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읍
오남현
기차길농장
·
2023-10-29T20:29:51Z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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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
믿고사는농원-송미경
정직ㆍ성실로 짓겠습니다
·
2023-10-29T12:50:58Z
오호 멋집니다 오로지 수작업으로 만드셨다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만큼 보람 기쁨 2~3배 되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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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
안명옥
귀농3년차 텃밭농부
·
2023-10-29T12:14:55Z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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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하동
김정남
2023-10-29T04:21:09Z
너무 멋지시고 고생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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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
김봉연
2023-10-30T09:33:33Z
대구남희
퇴직후. 일할려고. 자갈밭을 일구고 있네요 작으나마 옥수수 이모작을 했네요 내년에는 더 잘할겁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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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수리울농원
2023-10-30T07:49:21Z
정말 정말 대단하시네요.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셨을까요?
땀 흘리신 만큼 풍요로운 농촌생활 보내시길 바라며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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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산청
서진
2023-10-30T04:31:11Z
참으로 부지런히도 만지고 가꾸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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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녕
하종호
2023-10-30T01:11:16Z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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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평
귀촌2년차
2023-10-29T23:50:17Z
대단하심니다 오로지 괭이.호미.낫 으로 일궈다는게 믿기지안네요 저도 귀촌생활 하고있는데 텃밭일 정말힘든일인데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 삶이 즐거움 .행복 만땅되십시요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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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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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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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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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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