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의성호뚜복상
추희

가을은 모든것이
익어가는 계절이라 했던가
누렇게 물든들녘은
황금물결로 풍작을 알리고
수확을 앞둔
농부의손길은 바빠 가는구나

어느듯
수확을 끝난
가을들녘은 앙상한
볏짚만이 또다른 주인을
기다리며 가을햇살아래
나란히 누워 있구나

고맙다
가을 너와 함께 할수있어서...
Farmmorning
경남함안농촌사랑
정직하게 살자!·
벼짚을 보니 경쟁을하듯 그빠쁘게 분주함들이 이제는 어쩐히
쓸쓸하게 느겨집니다!
충북충주샤이니바다
정말 풍요로운 가을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