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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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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남사천
표고버섯20903
2023-10-28T02:07:01Z
나눔 깨달음
나눔은 좋은 것?
그 선은 나에게
망설임과 후회의 고통을!
땀 방울 정성 들이며
내 바람 이루어지길!
꽃은 건강하고 예쁘게,
열매는 튼실하게
뻔뻔하게 공짜로
드러내놓고 먹어 치우고
또 숨어서도 먹는다
나눔이란 좋은 맘 없고
분노만
미운놈 잡아 발로 뭉갤 때
흰 나비 몇 마리 팔랑 팔랑!
분노를 죽인다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나 그리고 그들!
삶은 늘 고통을 수반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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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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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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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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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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