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짝꿍은 굉장히 무뚝뚝 합니다 경상도 사나이도 아닌 경기도 사람인데 말이죠 정말 할 말만 하고 사는 사람인데 마음은 안 그런거 아는데 표현을 안 해 줍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러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가끔 말 해 줍니다 내가 제일 잘 한 일은 당신과 결혼 한 거라고요 그 말에 지금까지 부부싸움 없이 잘 살고 있는것 같아요 가끔 툭 툭 내밭는 말에 진심이 담긴 것을 느낄 때 이 사람을 평생 믿고 살아도 되겠구나 라는 마음에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