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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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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북익산
최재형
밝은별시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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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T23:19:02Z
아침에
까치울어 내다보니 반가운 손님이 오셨네
알록달록 오색단장을 뽐내며 오셨네 낮은
곳으로 오셨네 많이도 오셨네 반가워 맞이
하니 계속 데려오시네 춘삼월 까지 데려 오신다네 쓸기(빗자루질)로운 생활을 당분간 접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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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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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T04:10:25Z
예쁘게 물든 단풍을
반갑게 맞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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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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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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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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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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