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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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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의성
권영동
부지런 떠는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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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T06:54:34Z
들깨
너도 생명씨 뿌러
봄.여름.가을
계절지나
인고의 세월
부단히 노력끝에
실망주지 않고
알알이 영글어
수고한 보람
챙겨주네
농부의 뜨거운
땡볕 쬐어가며
얼굴에 동글동글
땀방울 흘린
보람을
너는 잊지않고
댓가를 지불하네
땅은 거짓말 않고
주인의 영양분 먹고
토실토실한 들깨
돌려주네.
세상에 이치
노력한 만큼의 댓가
받을 자격 있잖니
그대 이름
농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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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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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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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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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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