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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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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북부안
박영수부안
귀농6년차입니다콩과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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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T00:22:22Z
귀농한지 어느새7년ᆢ빠른ㆍ세월속에 많은시행ㆍ착오도격어고ㆍ 일년 농사 망치는일도ㆍ있어고ᆢ하지만ㆍ지금도 초보ㆍ농부를 벗어나지 못하고ᆢ아침동틀무렵 밭과논ㆍ을둘러보면서 머지않아 수확 할 날짜를 그려봅니다 처음심은 콩들이 잎새가ㆍ누렇게ㆍ단풍들어 하나둘씩ㆍ떨어지고 알몸을ㆍ드러내는ㆍ 콩님들 올해는 좋은수확 기대하면서 하늘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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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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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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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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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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