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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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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상주
짱아연속11월출석왕
농사공부 만점자
아자아자!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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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14:19:51Z
제목: 벼 익는 소리
누런벼가 우릴보며 속삭인다.
샤아악.. 샤샤.
익었다며 고개숙이고 노란 얼굴을 보여준다.
콤바인씨가 조심스럽게 벼양에게 다가가
벼양님 실례하겠어요. 벼익음 소리에 콤바인씨와 벼양이 드디어 만나 우리에게
기쁜소식을 준다. 일년동안 고생했다. 편히 이젠 밥상에 즐거움을 다오....
시소감: 벼수확때 구름과 마을전경 보며.. 느꼈던것을 시로 써보았어요. 우와 시적으로도 제가 해냈어요.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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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
청운큐브팜(서희수)
금융전문가 출신 농업인
·
2023-10-27T01:06:13Z
멋지십니다.
수확량에 만족하세요.
우리 지역은 전반적으로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요.
6개월간을 투자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해 농업소득이 1천만원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올해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농업은 유지 계승 해야할 산업임을 정부와 국민이 인식하고 인정해야 하는 것인데...
가을이 익어갑니다.
청명한 하늘처럼 아름답고 편안한 나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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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짱아연속11월출석왕
농사공부 만점자
아자아자!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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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7T04:43:05Z
저희는 그래도 어느정도 나온듯 합니다. 잦은비에 아프셔서 어렵게 해놓는상태로 이정도면 좋다고 하십니다. 어머님 혼자서 히시는걸 아들 장남이맡아 하거든요. 일하면서 하니 버겁다합니다. 그래도 벼농사가 낫다하니. 하는거 예요. 집에 다먹을거 해놓고 남은거 넘기거든요 큰거 5개 반넘게 넘긴거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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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
대길이
2023-10-25T14:52:51Z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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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짱아연속11월출석왕
농사공부 만점자
아자아자!나 사랑해..
·
2023-10-25T22:14:53Z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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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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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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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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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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