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상주짱아연속11월출석왕
농사공부 만점자
아자아자!나 사랑해..·
제목: 벼 익는 소리
누런벼가 우릴보며 속삭인다.
샤아악.. 샤샤.
익었다며 고개숙이고 노란 얼굴을 보여준다.
콤바인씨가 조심스럽게 벼양에게 다가가
벼양님 실례하겠어요. 벼익음 소리에 콤바인씨와 벼양이 드디어 만나 우리에게
기쁜소식을 준다. 일년동안 고생했다. 편히 이젠 밥상에 즐거움을 다오....

시소감: 벼수확때 구름과 마을전경 보며.. 느꼈던것을 시로 써보았어요. 우와 시적으로도 제가 해냈어요.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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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성청운큐브팜(서희수)
금융전문가 출신 농업인·
멋지십니다.

수확량에 만족하세요.
우리 지역은 전반적으로 기대한 만큼 나오지 않아서요.

6개월간을 투자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난해 농업소득이 1천만원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올해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농업은 유지 계승 해야할 산업임을 정부와 국민이 인식하고 인정해야 하는 것인데...

가을이 익어갑니다.
청명한 하늘처럼 아름답고 편안한 나날 되십시오.
경북상주짱아연속11월출석왕
농사공부 만점자
아자아자!나 사랑해..·
저희는 그래도 어느정도 나온듯 합니다. 잦은비에 아프셔서 어렵게 해놓는상태로 이정도면 좋다고 하십니다. 어머님 혼자서 히시는걸 아들 장남이맡아 하거든요. 일하면서 하니 버겁다합니다. 그래도 벼농사가 낫다하니. 하는거 예요. 집에 다먹을거 해놓고 남은거 넘기거든요 큰거 5개 반넘게 넘긴거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