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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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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동해
김계희
대봉감 농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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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12:18:14Z
감
어릴적 윗집 감나무 아래에서 김하나 주워서 슬금슬금 기어다니다
주인할아버지 기침소리에
걸음아 날 살려다오
줄행랑 치던 그시절
감나무만 쳐다보면
지금도 가난했던 지난날이
그립고 웃음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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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거제
구성휘
그루터기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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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T01:52:00Z
난 어릴때 우물옆에
가면 옆집에서
떨어진 홍시감과단감 담주변에 에 떨어진거 주워 먹었든
기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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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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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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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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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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