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페이지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홈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안동
감20082
2023-10-25T09:44:53Z
힘든 일정 올해는 더더욱... 하늘이 허락 해줘야 하는 일 굵은 땀방울 가쁜 숨을 참고 힘겹게 움직이지만 내편은 없네 가을빛에 작고 작은 수확에 웃고 한해가 지나가고 검게 그을린 얼굴 사이로 많고 적음은 그리 따질일이 아니네 오늘도 내일도 또 올해도 무사함을 감사히 여기고 오늘 하루도 지나네
3
댓글쓰기
공유하기
댓글을 남기려면 앱을 설치해주세요
댓글 전체 보기
[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모임의 연관글
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좋아요
4
·
댓글
1
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좋아요
4
·
댓글
0
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좋아요
5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