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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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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충남예산
김영옥
초보 사과나무 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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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01:26:16Z
이슬맺힌 새벽 과수원 주렁주렁매달린 사과 하나뚝따서
한입 배어물면
입안가득 퍼지는 달콤하고 시원하고 맛있는사과
이세상 어느달콤한 맛이 이에 비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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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
정자형
5월 출석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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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5T18:01:18Z
농부의 행복 함이 늦겨 집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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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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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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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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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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