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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
이돈우
2023-10-24T22:47:16Z
아침 갈바람 불어
꽃잎이 떨어져 세월
이 흘러내린 상처인가
색바란 이파리가
길 모퉁이에 모여앉아
세월의 허무함을 그리움이라 한다
자연앞에 고개숙인
순리인 것을 아름답다
서글프다 맨맘을 드러내 詩라 말한다
오늘 이라는 새론 삶의 바퀴를 힘차게 굴려갈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만추로 가는길이 힘
이 들지만 그화려한 오색물결이 멈추기전
우린 만추의 계절 이라하지요
오늘도 가을의 진한
향기속에서 갈 바람
에 춤을추듯 멋있게
보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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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공주
심수연
팽나무 3년
·
2023-11-11T10:43:41Z
가을 바람 불어와
스산한 마음마저도
오색물결의 화려함으로
맛과 멋을 뽐내려는
이돈우님~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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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출근해서 1라인 내부 시야기 청소 5시간 정도로 작업하고 도시락 점심먹고 하루일과 끝내고 문산 재래시장에서 문어 오징어 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도리지 무침등등 시장보고와 대낮에 소주 막걸리 한 잔하면서 휴일 오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쉬엄쉬엄 9월도 저물어 가는데, 쉬는듯 가는 세월도 뒤돌아 보면 그렇게 빠르게 지나는것 같습니다. 우린네 인생도 영겁의 세월에 비유한다면 눈깜박할 찰라의 시간인데 인생무상함이 절로 실감케 합니다. 바람도 없는 길가의 가로수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봤는데 벌써 가을 깊숙히 들어섰다는게 살감케 합니다. 가을이라 수 만 가지 생각이 오고가는데 좋은 일들이 새록새록 흘러 넘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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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내린 비로 아침 늦은 시간에 나왔다. 누래진 장단콩대 뽑아 눕혀놓고 서리태는 아직 잎이 푸르고 알이 덜찬 듯하여 몇포기만 뽑아 눕혀 놓는다. 봄부터 모아둔 전정한 나무가지와 호랑콩,땅콩,고구마 폐줄기 걷어 뒷켠 한갖진 곳 옮겨 자연 분해케 해놓고, 농막 중간출입문앞 받침판이 흘러내려 교체작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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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잎이 떨어지면서. 감이 다 떨어졌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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