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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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이돈우
아침 갈바람 불어
꽃잎이 떨어져 세월
이 흘러내린 상처인가

색바란 이파리가
길 모퉁이에 모여앉아
세월의 허무함을 그리움이라 한다

자연앞에 고개숙인
순리인 것을 아름답다
서글프다 맨맘을 드러내 詩라 말한다

오늘 이라는 새론 삶의 바퀴를 힘차게 굴려갈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만추로 가는길이 힘
이 들지만 그화려한 오색물결이 멈추기전

우린 만추의 계절 이라하지요

오늘도 가을의 진한
향기속에서 갈 바람
에 춤을추듯 멋있게
보내시길요
충남공주심수연
팽나무 3년·
가을 바람 불어와
스산한 마음마저도
오색물결의 화려함으로
맛과 멋을 뽐내려는
이돈우님~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