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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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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전남무안
김경란
2023-10-24T20:12:40Z
비오는날 너를심어 여름장마 잘견뎌내더니. 파릇파릇 순돋아 싱그러움 선사하고 가물었던 지난9월 잘도 버티더니 너를 만날때는 손목이 나갈정도로 힘들었는데 만나서 여러지인들에게 나누어주는 보람을 느껴 감사함을 전하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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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2023-10-25T02:39:02Z
짝짝짝!
그런데 비오는 날 뭘 심으셨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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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
김경란
2023-10-30T11:12:41Z
ㅎㅎ ~고구마를 심었는데 수확을 하고나니 그렇게 고마울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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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성
오디
2023-10-24T23:55:49Z
농사란게 모진풍파 헤치고 견디어 내면 농부에겐 결실이라는 풍요로움을 준것 같네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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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무안
김경란
2023-10-30T11:14:10Z
그런가봐요 ~수확해서 다 팔고나니 기분도 좋고 내년에는 더 심어야겠다는 욕심도 생기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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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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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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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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