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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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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충북청주
天連능골 농장백연화
귀농9년차. 배추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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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12:54:57Z
봄 농사 시작할때는. 어제같은데. 벌써. 가을이. 멀어 져 가네요 올 한해. 힘들었지만 행복한 한해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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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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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21:53:49Z
참 빠르죠?
종일 땀에쩔어 녹초가된 몸
시원하게 씻고 누워있으면
밤 하늘의 별과달,
소쩍새 우는소리
어느새 잠들고...
많은것을 안겨주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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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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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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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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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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