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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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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안동
남시창
2023-10-24T11:52:32Z
눈비비며 나간앞밭
몇날전에 뿌린씨앗
큰힘으로 흙을밀고
세상구경 할러하네
촌놈어깨 으쑥하네
이래저래 기분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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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영동
이태건
숲에서 숲과 함께
·
2023-10-25T03:17:19Z
신비하죠 작은 씨앗이 흙을 밀어제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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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평창
면화(綿花)金斗漢
2023-10-24T20:34:00Z
농부에게 딱 떨어지는 멋진 시입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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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화천
사과20730
즐기며 농사짖는 할매~
·
2023-10-25T21:13:36Z
모든곡식은 주인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지요
그 답은 가을의 문턱에서 일년동안의 ㄱ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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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2023-10-25T20:13:04Z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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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2023-10-25T20:09:01Z
신기함 자연의 이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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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음
2023-10-25T20:07:03Z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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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원
믿고사는농원-송미경
답변왕
정직ㆍ성실로 짓겠습니다
·
2023-10-25T08:34:30Z
씨앗 하나로 꽂이 피고 열매를 맺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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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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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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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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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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