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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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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문경
날순이
정직하게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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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11:15:25Z
제목: 풋감은 모를거야
홀랑 알몸이 부끄러운 둥시,
가을 햇볕에 차라리
눈 멀어 버리고
쪼글 쪼그라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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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성주
풀잎사랑
5도2촌 어쩌다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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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22:07:35Z
어쩜 이렇게 가을색이 고울까요?
쪼그라진 모습도
얼마나 예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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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경
날순이
정직하게 농사^^
·
2023-10-25T05:58:29Z
예쁘고 좋고 합니다
요즘 일하다 요 반시 먹는 재미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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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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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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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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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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