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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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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강원평창
스마일
뿌린만큼 거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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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07:45: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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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영주
김광섭
초보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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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09:25:56Z
'사과'
너는 기술도 좋다
아무것도 없는 몸에
붉은 옷을 입었구나
농부와 태양과 공기 그리고 물에 감사해라
부지런히 일한 너 자신에게도 감사해라
사계절 자연의 섭리에도 감사해라
사과여..
너무 잘 키운 사과를 보면서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 적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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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파주
이종선
과수원 대추,사과,꾸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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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07:48:33Z
사과에 빨간 물감을 칠해놓은것 같군요.
살짝 내려앉은 서리가 더욱 사과를 빛나게 합니다.
먹기도 아깝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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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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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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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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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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