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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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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의성
권영동
부지런 떠는 농부
·
2023-10-24T06:57:57Z
천마
너를 첨본 순간
너무도 못생겼다
처음 심어 본
내심정
고구마처럼 심어야하나
감자처럼 심을까
하다가
그냥 땅속에 아무생각없이
묻었다.
인고에 세월
너에 싹을 본순간
너무 기뻤다
그렇게도 못생긴 너가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이쁘다
넘이쁘다
고맙다
천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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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
채효정
체리를 사랑하는 채여사
·
2023-10-24T11:18:47Z
하늘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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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무주
파머스팜X유성천마
머리N천마
·
2023-12-15T04:58:18Z
저희집은 천마 이지만
하늘마하고 연관이 있는듯요ㅎㅎ관심이 많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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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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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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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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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쇠솟 평생을 자식을 위해 뜨거움을 참고 맛있는 음식을 쏟아 내시든 저 구멍난 검정 솟 이제 쓸수없어 고물장수 차에 실려 가는 저. 불쌍한 검정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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