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의 반작용
대부분의 관계에서
기대를 통해 얻는 큰 실망감을
나는 기대의 반작용이라고 부른다.
내가 잘 대해주면
상대도 잘 대해주겠지.
내가 좋아해 주면
상대도 조금이나마 귀 기울이겠지.
내가 이만큼 했는데
상대도 이만큼 해주겠지 하는
다양한 기대 심리는
실망감을 안겨줄 수밖에 없다.
결국 이건 자신을 피폐하게 만드는 길이다.
타인에게 친절을 베풀 때는
기대의 반작용을 생각하며
기대를 낮추는 게 좋다.
그 작은 기대 하나로
내 마음이 다치기도 하고
앞으로의 인간관계가
소극적으로 변할 수도 있으니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주는 것.
그저 베푸는 것.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책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https://youtu.be/rgsc7jvu5v8
좋아요5·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