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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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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남거제
정채곤
2023-10-24T06:12:03Z
가을
길가코스모스방긋웃어주고^여름내흘린땀방울이낙엽지며~쓸쓸해지는이가을엔~누구나의정성노력이열매맺는다^폭풍우에맞서^병충해에맞서^이가을저마다의과일향기를선물받으며흐뭇해한다^행복ㆍ노력의보답은가을이한다~한해의풍성함을만족해하며~농부의미래를열어간다=올해다가기전에^내년을맞기전에^더더욱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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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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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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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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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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