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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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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 참여글
경북영주
김현정
귀농 8년차 사과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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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05:10:46Z
봄이면 피어나는
연분홍 사과 꽃
농부님네 마음담아
정성으로 가꾸고나면
가을되면 온 밭에 빨간열매
주렁주렁 농부님들
마음에도 기쁨과 땀 방울의
열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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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홍촌
속리산 청정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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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T05:21:24Z
예쁜 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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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춘문예] 짧은 시 쓰기
모임의 연관글
작은 씨앗 그 속에는 가을 하늘 꾸을담고 우리멈마 손끝에는 많은 사랑 정성 사랑담고 우릉 쾅쾅 장마도 무럭 무럭 자랏다네. 사랑 정성 땅방울이 이렇게 꿀맛같은 열매인걸 농부가 아닌들 그누가 알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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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나 아직 오십대다. 씨를 심으며 나 아직 오십대다. 나무를 심으며 나 이직 오십대다, 언제나 눍지않는 나 아직 오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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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빨갛케 달구어서 두드리고 찬 울에 담그고 또 두드리기를 몇번이던가.! 드디어 완성된 한자루의 보검 그동안 얼마나 많은 풍파와 싸웟던가,! 이제 자루는 삭고 이가 빠지고 더이상 쓸수가없는 저 불쌍한 보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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