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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이돈우
벌써 하순으로 접어든
화요일 아침.

낭만의 계절이라 할수있는 가을이 언제
오나 손꼽아 기다렸는데 가을이 시작할때 아니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느끼는 감성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해야하지 않을까

어린시절 추억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시골 태어나 자라 왔기에 그러다보니 가을에 대한 추억중에 황금들판 누렇게 익은 벼를 베어서 논에 깔아놓은 벼들이 내리쬐는 햇살 불어주는 바람에

살랑살랑 잘마르고 있는데 이놈 메뚜기 떼들이 팔딱 팔딱 뛰어 다니고 있는걸 보니 그냥 놔둘수가 논에 들어가 메뚜기 잡아다 구워 먹었던 추억들이 생생하게 그려 지는가 하면

감나무 홍시들 주렁 주렁 열려있는걸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감나무 올라가 홍시감 따서 먹기도 했으니까

아름다운 가을 풍경 우리는 눈으로 호강 하면서 보내고있는 가을이 아닌가 싶네요

기분좋은 하루를 열
어 가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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